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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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자 사설] 제2롯데월드 비판, 박연차 불법로비 수사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1. 09:53
오늘부터는 4월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꽃샘추위로 그다지 봄의 정취를 느낄 수가 없었는데, 오늘부터 더 따뜻해지고, 단비도 자주 오는 그런 춘사월이 되었으면 싶네요. 오늘자 사설은 주제는 다양합니다. 우선 제2롯데월드 허가 때문에 돈과 밀어부치기라는 정권의 속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고집불통이다 라고 청계천 처럼 넘어가기엔 안보상, 그리고 시민의 안전상 문제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경제살리기나 정책에 가시같은 인권위 조직을 축소하고 무력화 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집권 2년차를 맞이하여, 노무현 정권의 비리를 파헤쳐 환호를 올리나 싶더니, 조선과 동아 등의 신문은 좀 더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몇주전 부터 이명박 정권에 부패나 비리에 대한 단도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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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사설] 민주노총, 사회적 논의기구, 태백산맥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3. 4. 11:07
오늘자 사설에선 민주노총과 그 산하인 금속노조가 사측에 교섭권을 넘겨준 현대중공업이나 영진약품등에 대한 비방을 예로들며 이들을 마치 경제위기 속에서 앞뒤도 모르고 철없이 날뛰는 불량배 취급을 하고 있다. 조중동 공히 사설에서 날을 세웠다. 자신들의 고객인 대광고주를 훼방하는 세력에 대한 대고객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미디어법 연기로 도출된 사회적 논의기구에 대한 공방이 뜨겁다. 자문기구의 형식이냐, 아니면 입법기구로 작동하느냐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다. 이 중요한 정치적 공방에서 그저 '싸움 하지마라'고 구태한 사설을 쓰는 곳이 아직도 있다. 그보다는 한겨레나 조선일보 같이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는 편이 훨씬 더 생산적이다. [동아]금속노조는 코오롱과 현대重 노조에 배워라 출처: donga.com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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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그건 그가 '남자'이기 때문.정경사 2008. 11. 5. 11:28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다. 현재까지 개표 현황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 당선이 초읽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에 대해선 정치,경제,사회, 인종 그리고 국제관계적으로 여러가지 의의가 있겠지만, 몇가지 특색을 정리해 본다. 우선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가 흑인이라는 점이다. (정확하게는 흑백 혼혈이긴 하지만) 그리고 그가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의 인종을 최초의 美흑인 대통령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이라고 의미를 두고 있다. 사실 그렇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한다니 인류사의 큰 획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는 근본원인은 민주당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남자라는 것이다. 9.11 테러로 인해 재집권이 가능했던 부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