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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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자 사설] PSI, 개성공단을 둘러싼 신문들간 이성의 차이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20. 09:54
싸울 때는 물론 토론할 때도 흥분하는 쪽이 지기마련이다. 감정적으로 나가게 되면 사건과 상대방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침착한 상대방에게 덜미를 잡히거나 지기 마련이다. 아..아닐수도 있겠다. 흥분해서 머리대신 손발을 앞세워서 상대를 때릴 수도 있겠다. 애들 싸움이면 말리고 혼이라도 내겠지만, 국가나 정부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또 다시 답답한 국면이다. [동아]PSI도 개성공단도 北꼼수에 끌려다니지 말라 출처: donga.com [보기] 동아일보의 대북 강경대응 주문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누군가의 눈을 의식한 상대적인 행동이다. 반공이라는 원칙이라면 원칙이 있지만, 동아도 인정하고 있는 탈냉전 시대에 반공을 원칙으로 내세우기는 국익과 실용의 차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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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제' 그 아주 기발하고 사악한 발명품정경사 2008. 12. 22. 11:12
공기업, 호봉제 없애고 연봉제로 [동아일보] #장면 1.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전체기합이란 것을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들면 수업시간에 떠들었다고 반 아이들이 전체 벌을 받는 것이다. 반 아이 중 사실 몇몇 아이가 떠들었을 전대 벌은 반 전체가 받는다는 것이다. 아니면 반 전체등수가 학년에서 꼴등을 했다고 불이익을 받는 일도 있다. 그 반에 만약 전교 1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같이 벌을 받는 것이다. #장면 2. 군대에서 유격이나 어떤 훈련을 받을 때 PT체조라는 것이 있다. 보통 어떤 동작을 10회를 지시했다고 치자, 통상 이 체조는 마지막 10회의 구호는 붙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훈련병이 "10"이란 구호를 불렀다고 치자, 이 때문에 훈련받는 인원 전체가 다시 체조를 반복하게 된다. 90년대..